[뉴스1번지] 송영길, 탈당에 조기귀국…"내일 오후 한국 도착"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어젯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회견 내용에 대한 여야의 입장과 해석은 크게 갈렸습니다.
이 외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송영길 전 대표가 프랑스 파리 현지 기자회견에서 결국 탈당 및 조기 귀국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회견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들으셨는지 여쭤 보겠습니다. 탈당과 조기 귀국, 두분 다 예상하셨을까요?
송 전 대표는 이번 의혹에 대해 선을 그으면서도 모든 수사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녹음 파일 중 송 전 대표가 돈 봉투 살포를 인지 개입한 것으로 추측되는 내용도 있는 상황만큼, 향후 파장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민주당은 그동안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촉구했고, 당내에선 탈당하지 않는다면 출당 조처를 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제기됐습니다. 송 전 대표의 결단으로 한시름 놓은 분위기인데, 국민의힘은 '꼬리자르기'라는 입장이죠?
다만 비명계를 중심으로는 송 전 대표 거취와 별개로 당 차원의 고강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여전합니다. 169명 의원에 대한 전수조사, '진실 고백 운동' 제안은 물론 지도부 총사퇴 주장도 나오는데,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요?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가 불러온 후폭풍에 대한 얘기 해보죠.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가능성과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 입장을 밝힌 외신 인터뷰 발언을 두고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이어 중국도 격한 표현으로 반발하고 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동안의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세간의 관심은 26일 한미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들에 쏠려있는데요. 한미회담에서 '우크라이나·대만 해협' 문제가 거론될까요?
김기현 대표가 전광훈 목사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도움 요청 사실은 있다"면서도 "터무니없는 요구를 해서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이 전 목사와 거리두기에 나섰지만, 불씨는 잦아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주 윤리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하면서 최근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건은 수위인데,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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